네오위즈, PC 패키지 게임 ‘스컬’ 퍼블리싱 계약 체결

입력 2019-11-22 12:55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Skul)’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컬은 로그라이트와 플랫포머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의 로그라이크 게임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게임의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네오위즈와 사우포게임즈는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컬의 데모 버전은 해외 인디 게임 후원 플랫폼 ‘잇치(itch.io)’ 내 스컬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사우스포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