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과 은혜에 압도되자”…정부세종청사 추수감사 연합예배

입력 2019-11-21 22:01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회장 임병근)는 19일 저녁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19 추수감사 연합예배’를 개최했다.(사진)

정부세종청사선교연합회는 세종시에 있는 22개 부처··청 선교회가 연합한 단체다.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등에 기독교 절기예배를 연합으로 드린다.

이번 예배를 준비하면서 보건복지부 기독선교회(회장 이윤신)와 국가보훈처 기독선교회(회장 김상우) 등 각 부처 선교회원들이 릴레이로 금식기도를 했다.

연합성가대 대원들도 퇴근 후에 찬양 연습을 했다.

전도의 글이 담긴 초대장을 나눠주며 전도에 힘썼다.

예배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신 보건복지부 선교회장의 사회로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 임병근 회장의 대표기도,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찬양 등이 진행됐다.

안희묵 목사는 설교에서 “날 지치게 하는 환경에 압도되지 말고, 날 구속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압도돼 하나님만 바라고 따르는 위대한 상속자로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처 선교 회원들은 봉헌 찬송을 불렀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성장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매월 구국기도회, 격월 하나원 방문 예배,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훈련 등을 통해 공직사회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