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59명 중 45명 취업

입력 2019-11-21 16:11 수정 2019-11-21 17:20
21일 포스코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생들이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21일 포항 인재창조원과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59명 중 45명이 포항(10개사 29명) 및 광양(8개사 16명)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18일부터 2개월 동안 포항(36명)과 광양(23명)에서 합숙하며 인성교육, 용접, 천장 크레인 운전 등 실무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수당 80만원과 취업 축하기념품(20만원 상당)이 지급됐다.

올해에만 5차수에 걸쳐 모집된 총 207명의 교육생 중에 16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포스코는 현재 교육시설과 전문강사가 부족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 및 공급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 총 102개 과정 3만8774명(집합 1만4120명, e러닝 2만465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