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제작진이 탤런트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다.
20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편에는 김승현 가족이 신혼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 아버지는 “지금 중요한 건 승현이 2세가 곧 태어난다는 거다. 최소 5명은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과연 승현이 숨기고 있던 깜짝 소식은?’이라고 전해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살림남 제작진은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김승현 아버지의 2세 관련 언급은 결혼 후 2세가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라며 “이와 관련 김승현이 2세를 가졌다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다. 절대 사실이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21일 알렸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MBN 예능물 ‘알토란’으로 인연을 맺었다. 김승현은 지난달 2일 여러 연예 매체를 통해 “알토란 작가 A씨와 수개월째 만나고 있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