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회, 청각장애인 후원 ‘19회 사랑의 작은 음악회’

입력 2019-11-20 23:42

㈔영롱회(이사장 안일남·사진)는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19회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함이다.

글로리아합창단, 브라스 시티 5중주단, 소프라노 이은주, 영락농인교회 수화찬양팀, 남서울중앙교회 에벤에셀중창단, 레이디싱어즈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음악회 후 행운권 추첨과 다과회 시간도 있다.

영롱회는 방글라데시에 있는 농학교 후원과 김천의 장애인 사랑 공동체를 후원하고 있다.

또 농인에게 새로운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농인과 함께하는 무언의 등산대회, 농청인이 어울려 탁구로 교류하는 체육대회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농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농인 관련 외국 서적을 번역 및 출간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안일남 이사장은 초대의 말씀에서 “깊어가는 가을 밤 들리는 소리와 보이는 소리가 함께 전달되는 뜻깊은 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음악회 티켓은 당일 안내에서 나눠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