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기관표창으로 대상을 받았다.
‘도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경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열린 경북 자원봉사대회에는 도내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가했다.
영덕군은 자원봉사활동 연인원 증가율과 자원봉사 우수시책, 공무원자원봉사 활동실적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2016년에 이어 3년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나래멘토봉사단이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고,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유순연 회장과 손사랑봉사단 박신혜 회장이 자원봉사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8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풍피해 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자원봉사에 참여한 결과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영덕,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