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가 2019년을 함께한 선수 중 3인과 계약을 종료했다.
아프리카는 19일 게임단 SNS를 통해 ‘유칼’ 손우현, ‘에이밍’ 김하람, ‘젤리’ 손호경과의 계약을 끝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하람과 손호경은 약 2년 만에, 손우현은 가세한 지 약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올해 아프리카는 스프링 시즌 8위, 서머 시즌 5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앞서 이달 초 ‘기인’ 김기인과 3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리빌딩 포석을 깔았다. 현재 팀 로스터에는 김기인과 ‘브룩’ 이장훈, ‘드레드’ 이진혁, ‘스피릿’ 이다윤, ‘썬’ 김태양, ‘쏠’ 서진솔, ‘세난’ 박희석이 남아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