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한 주만에 반등…3.3%p 오른 47.8%

입력 2019-11-18 08:56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반등해 40%대 후반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조사한 1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47.8%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포인트 내린 48.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2%포인트 오른 39%, 자유한국당은 2.9%포인트 내린 30.7%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6%, 정의당 6.4%, 민주평화당 1.5%, 우리공화당은 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