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부모는 슈퍼맨… 주말에 비·바람 뚫고 입시설명회 찾아

입력 2019-11-17 16:37
17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린 유웨이 입시 전략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배치표를 살피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16일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주요 입시업체의 입시 설명회가 시작됐다.

16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인천, 일산, 분당, 수원, 세종,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별 정시 예상 합격선을 비롯해 논술과 면접 대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유웨이가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스카이에듀는 서울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각각 마련한다.

다음 달 4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에도 집중적으로 정시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에는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학부모는 대학 입학 관계자와 1대1 상담도 할 수 있다.

이어 진학사가 다음 달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성학원도 같은 날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 달 10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시 설명회를 연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