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들 사과 농가 봉사활동

입력 2019-11-17 14:56 수정 2019-11-17 14:57

현대중공업은 밀양 남명리 동명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직원과 가족 250여명은 이날 과수 농가 30곳에서 사과 15t을 수확하고 꼭지 다듬기, 박스 포장 등 일손을 보탰다.

중공업은 2005년 부터 이 마을과 자매결연한 이후 봄·가을 농번기마다 방문해 봉사 할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92년부터 '1사(社) 1촌(村)' 운동으로 4개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