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달리던 승용차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1-17 10:28
남해고속도로 전남 광양터널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3시쯤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초입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분 만에 꺼졌다.

베트남 국적인 운전자 A씨(26)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운전한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