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14일 오후 행복두리센터(종합사회복지관) 공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017년 12월 착공한 행복두리센터는 녹양동 407-4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70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로는 90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1층 골조공사 중이며 2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에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 흥선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등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 3명이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 시장과 대화를 이어갔다.
안병용 시장은 “행복두리센터가 흥선권역의 열악한 복지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