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다음 달 6일 오후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동화빌딩 6층에서 ‘2019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
지성호(사진) 나우 대표는 초청의 글에서 “저희 단체를 울타리처럼 지켜 주신 봉사자, 후원자,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나우'는 2010년 기독인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개선과 통일준비를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국내외 교회 및 성도들의 협력으로 탈북 난민 470여명을 구출했다.
또 대북 라디오방송, 탈북청년 정착지원, 북한 장마당 재현행사, 북한인권 거리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BBC와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AFP 등 외신들과의 인터뷰와 해외강연 등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다.
지난해 6월 미 의회에서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에서 제정한 ‘2018 민주주의상’을 받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