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올해도 “수능 만점 받으면 나랑 밥먹자” 수능 응원

입력 2019-11-14 10:08
쇼케이스에서 엘범 소개중인 찬열. 연합뉴스

엑소 찬열(26)이 올해도 “만점 받으면 나랑 밥 먹자”며 이색 수능 응원을 이어갔다.

찬열 인스타그램 캡처


찬열은 14일 자정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아직까지 공부하고 있어? 오늘은 얼른 자요. 2019년도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 후회 없이 다녀오자”라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만점 공약은 동일”이라 덧붙였다.

찬열은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능 만점 식사 공약’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11월 11일에 인스타그램에 “그간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내일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 잘 보시길 응원할게요!! 만점 맞으면…, 같이 식사나 한 끼 하시죠!”란 포스팅을 게시한 이후 매년 만점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2016년에 올렸던 수능 응원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2016년엔 전년도에 게시한 글을 캡처해 다시 올리며 ‘#만점 받으면 나랑 밥 먹자’는 해시태그를 첨부하기도 했다.

다만 실제로 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찬열과 식사를 한 팬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열리며 총 54만8000여명이 응시했다.

이홍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