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출연이 예고된 가수 백청강(31)이 완전히 달라진 외모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예고편에서 “무대에 서지를 못 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 앞으로 아프지 않고 이런 무대에서 자주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청강은 앞서 지난달 8일 인스타그램에 “하이루~~~~ 2개월만에 다시 한국으로 ㅋㅋㅋ 흠… 근데 춥다 ㅡㅡ”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청강은 우윳빛 투명한 피부에 꽃미남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작은 얼굴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청강의 근황 공개에 누리꾼들은 “보고싶었어요” “힘내요! 끈기와 깡이 넘쳤던 청강씨!” “멋진 청강 응원합니다” 등 댓글이 달렸다.
백청강은 지난 2011년 종영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다행히 2년이란 긴 투병 시간을 거쳐 2014년 6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신곡 ‘끝에서’를 발매한 바 있다.
백청강이 출연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16일 오후 6시5분 방송된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