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이 오토 배틀러 모드를 추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신규 모드인 ‘전장’의 오픈 베타를 13일 시작했다. 전장은 총 24명의 영웅이 등장하는 8인 자동 전투(오토 배틀러) 게임 모드로, 이달 초 블리즈컨 2019에서 처음 공개, 시연됐다.
전장에서 유저들은 별도로 카드를 수집하거나 덱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싸움을 펼치면 된다. 올 초 큰 인기를 끌었던 ‘도타2’의 유즈맵 모드 ‘오토 체스’나 지난 5월 출시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전략적 팀 전투(TFT)’와 비슷한 성격인 셈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