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플루트공연단 창단

입력 2019-11-11 11:00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김종선 지사장) 문화센터 회원들이 주축이 된 플루트 공연단이 ‘2019년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으로 창단됐다.

단원들은 9일 인근 미추홀 지사에서 경마고객 입장시간에 맞춰 창단 기념공연을 펼쳤다.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공연단은 인천미추홀지사 1층 특별무대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쉽고 대중적인 곡으로 구성된 플루트 합주로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등 8곡을 연주해 경마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9년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은 정분임 감독과 단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중구지사 문화센터 음악강좌의 강사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학습경험을 공연활동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19년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은 지사 대내·외 행사 공연에 투입돼 한국마사회 이미지개선 및 선도적인 문화발전 기여와 문화센터 홍보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인천중구지사는 경마가 없는 평일(수,목)에 객장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플루트, 노래, 영어, 일어, 중국어, 요가 등 학기별 16개 종목의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