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 소장 문병구)는 8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 존토마스홀에서 ‘제5회 청파 이만신(1929~2015)배 웨슬리 설교대회’를 연다.
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이사장 정웅)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 5회째다.
참가 대상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생이다.
참여 방법은 웨슬리설교전집 1-7권(한국웨슬리학회 대한기독교서회), 존웨슬리설교선집(조종남, 서울신학대학교출판부) 중 웨슬리설교 선택해 자신만의 방법과 관점으로 편집 및 각색하면 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200만원과 목사고시에서 설교시험 면제의 특전도 주어진다.
주최 측은 초청의 글에서 “올해도 존 웨슬리와 청파 이만신 목사의 교회부흥 운동과 목회 정신을 이어갈 새로운 후예들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 대표적인 부흥사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유지재단 이사장, 서울신학대 이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및 명예회장, 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회장,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기독교 100년사에 ‘10대 설교가’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