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박중희 서장)는 7일 강서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황소용 회장)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부산 강서구 거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한국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황석영 관장)도 동참했다.
강서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강서구에 있는 복지관 등에 쌀, 프라이팬 등 생활필수품 지속해서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서경찰서는 또 이주여성 범죄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종열 외사자문협의회 사무국장은 “일회성·보여주기식의 사회공헌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