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조브(우슬초)선교회(대표회장 박용숙 목사·사진)는 11~1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주성교회(박용숙 목사)에서 11월 성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이 단체 대표회장 박용숙 목사를 비롯 박성결 김희수 곽태호 전용만 목사 등이다.
선교회는 2009년 9월 발족했다. 농인 교육과 장애인 선교가 절실했다.
매달 부흥집회를 열고 소외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우슬초'는 성경의 시편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나오는 박하 향기가 나는 풀로, ‘성스럽다, 정결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히브리어로 우슬초를 ‘에조브’(ezov)라고 한다.
옛 이스라엘에서는 우슬초를 다발로 묶어 나환자들을 씻어주는 예식에 사용했다.
박용숙 대표회장은 초청의 글에서 “장애인 선교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 갈 것”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