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4일 MBN 매일방송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3분기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MBN 매일방송·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종합 의정 자료,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자료, 상임위별 설문조사, 각 정당 보좌진협의회 추천, 시민단체·기자단 설문조사를 통해 4명의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정책을 위한 토론회와 관련 제정법 발의, 생활 방사능 안전 문제의 후속 대책 마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 의원은 “어깨가 천근”이라며 “잘하라고 준비하라고 노력하라고 준 십자가로 알고 견마지로(犬馬之勞, 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쭉 가련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 의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은 창의적인 연구환경 마련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 온 점이, 김광수 의원은 노인 일자리 지원 법률제정안 발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