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맨유 다시 또 중위권으로 ..

입력 2019-11-04 21:59


시즌 초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의 순위표가 매우 혼란스럽다.

레스터 시티가 리그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7승 2무 2패(승점 23점)로 3위를 달리고 있고,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4승 4무 3패로(승점 16점) 6위에 올라있다. 흔히 ‘빅 6’이라고 불리는 팀 중 토트넘(11위)과 맨유(10위)가 순위에서 이탈해 있다.

맨유는 지난 10라운드 노리치 시티전(3-0) 승리와 리그 컵 첼시와 16강전(2-1) 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나, 11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부상 복귀한 맨유의 공격수 앙토니 마샬이, 본머스 수비수 나단 아케에게 완벽하게 차단 당하며 중량감 없는 맨유 공격진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없게 되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