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델테크놀로지스와 솔루션 개발 ‘맞손’

입력 2019-11-04 14:35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와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4일 MOU를 체결했다. 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와 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커넥티드 소사이어티(Smart Connected Society) 기술’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산 에코델타시티(DEC) 등 테크노파크 전략사업 분야 연구에 협력하고 도시문제 해결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굴에 협력한다. 또 첨단 적용기술에 대한 정보교환과 학술 자문, 연구지원 등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테크노파크가 구축하고 있는 핵심 기술(에너지·드론·물류·헬스케어)을 하나로 연결하는 솔루션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첨단 ICT 기술과 스마트시티 산업, 도시재생 핵심 기술을 가진 델테크놀로지사와 지속가능한 산업 및 도시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상적인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현을 위해 End-to-End 솔루션, 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분야 노하우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