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엔터테인먼트, 베트남 음악서비스 플랫폼 NCT와 MOU

입력 2019-11-04 12:56

NV엔터테인먼트(대표 한지석)가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음악서비스 플랫폼 NCT Corporation과 베트남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지석 NV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 루안 NCT CEO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베트남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통한 V-POP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신규 사업을 개발·추진한다.

NCT는 베트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웹사이트 냑꾸어뚜이(nhaccuatui)의 소유기업이다. 베트남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K-POP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SM 중화권 총괄, 카카오M 글로벌 디렉터 등을 역임한 한지석대표와 카카오M 크레이티브 디렉터 파트를 역임한 김규상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육성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NV엔터테인먼트는 1~3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NCT와 협력,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한 캐스팅 프로그램 ‘스타박스(STARBOX) 111’을 진행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