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종도 우주인 프로젝트 공연이 펼쳐지는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 인근 하늘문화센터에서 태국 가수 빠리야가 신곡 롬락(사랑의 바람)을 발표한다.
3일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 등에 따르면 ‘우리가 주인이다 인천에서’를 줄인 영종도 우주인 프로젝트 공연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통역으로 근무하는 태국 출신 가수 빠리야가 신곡 롬락(사랑의 바람)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곡은 태국의 엔터테인먼트사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가수 빠리야는 이날 켄세라, 백만송이 장미, 연분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러시아의 첼로 아티스트 안나의 연주로 시크릿 가든, 라라라, 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소속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상쇠 조재식, 부쇠 및 북 박혜림, 태평소 및 북 김지윤, 징 박지윤)이 오는 29일 대전 연정국악원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 인천대표로 참석하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평화도시’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의 손진이 강사가 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비롯한 남녀노소 주민 15명에게 선착순으로 만들기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