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램프증후군’ 고백 …“빙하시대 올까 걱정돼”

입력 2019-11-03 10:37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배우 선우선(45)이 램프증후군으로 속앓이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하는 사람들”이었다.

이에 선우선은 “나도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구가 갑자기 녹아서 빙하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이홍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