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19 ‘서산 국화 축제’, 11월 10일까지 국화 향기속으로 ..

입력 2019-11-02 19:06





‘제 22회 서산 국화축제’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고있다. ‘서산 국화축제’는 수십만 송이의 국화를 이용한 대형 하트, 국화 동산, 작품 국화, 국화로 만든 한반도 지도등 많은 볼거리, 문화 예술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직거래 먹거리 장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스물두번째 행복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서산 국화꽃 축제’는 충남 서산시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되었다.

‘서산 국화축제’는 4년 연속으로 국내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어 한국 최고 축제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난 28일 한국브랜드 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축산부와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에서 ‘서산 국화축제’는 축제의 고유성, 만족도, 이미지, 신뢰도등에서 높은 점수로 지역축제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산 국화 축제’ 장 인근 천수만 버드 아일랜드 인근에는 수백만 마리의 철새가 멋진 석양속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비상하는 비경도 구경할 수있다. 가창오리, 큰기러기, 뜸부기, 큰고니, 황새, 왜가리, 장다리물떼새, 황조롱이, 노랑부리저어새, 호사도요, 흑두루미등 100만 개체 이상의 철새가 서해바다와 간월호 사이의 천수만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국화꽃과 함께 추억에 남을 생태관광도 즐길 수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빛 추억속으로 흠뻑 빠져들고 아름답고 멋진 기억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