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난 불 22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1-02 11:23

2일 오전 1시27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내 한 점포에서 불이 나 22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점포 천막과 어패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점포 천막 지붕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2017년 3월 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2017년 3월 큰불이 나 좌판 244개와 상점 20곳 등이 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지난달 새 어시장 건물이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