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치료제 파이프라인 공개

입력 2019-11-02 11:18 수정 2019-11-02 11:19
라이프시맨틱스는 오는 6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자사의 디지털헬스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과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MyData) 사업들을 소개하고, 기업설명회도 마련한다.

특히 라이프시맨틱스가 다년간 임상연구를 통해 확보한 암관리 및 호흡재활 분야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호흡재활 서비스 '에필 브레스'

최근 3세대 신약으로 주목받으며 디지털치료제로도 불리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는 내년 5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을 통해 허가 특례 등 제도적 지원이 예고돼 있다.

컨퍼런스는 편웅범 서울대 교수의 ‘디지털헬스의 주도적 지위에 관한 예측’을 기조연설로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과 플랫폼 활용 사례, 디지털치료제 사업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업 설명회도 마련된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전략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새로운 사업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라이프시맨틱스 제공)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