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교의 열정 회복하길”

입력 2019-11-01 23:05 수정 2019-11-02 10:14
화성 선돌교회 교인들이 28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제주이레여행사 대표 김창환 목사(왼쪽)에게 제주 선교의 역사를 듣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지난 달 28~31일 경기 화성 선돌교회(김형래목사) 교인들을 초청, ‘제주 성지순례 및 효도관광’을 개최했다.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한 컷.


6·25 전쟁 당시 육군훈련소 강병대교회

제주 살롬호텔 숙소.

세미은총의 동산

교인들은 이기풍선교기념관, 성이시돌순교지, 제주순국지사 조봉호전도사 기념지, 6·25 전쟁 당시 육군훈련소 강병대교회 등 다양한 제주선교 유적지를 찾았다.

이 행사를 기획한 서정형 기독문화선교회 대표는 “제주 복음화율이 5% 안팎”이라며 “제주 성지순례를 통해 제주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고 제주 복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제주순국지사 조봉호전도사 기념지

제주성지순례 여행상품은 제주샬롬호텔(회장 박화진 장로·총괄이사 김상곤 장로), 제주이레여행사(대표 김창환 목사) 등이 협력하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고 황수관 박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교회 및 성도를 대상으로 제주성지순례 및 효도관광 신청을 받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