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도해상 높은 파도에 잠수사 투입 난항

입력 2019-11-01 14:57


해경과 소방당국이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헬기를 수색하기 위해 잠수사를 투입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독도 인근 해상은 파고가 1.5∼3m로 비교적 높아 잠수사가 수색에 직접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잠수사들은 배에 대기하고 있다가 동체를 발견하면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 등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배 19척, 항공기 8대를 수색에 동원한 상태다. 해경은 헬기와 배로 수면 위를 수색하며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