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주차했는데…’ 상암동 BMW 320D 또 불에 타

입력 2019-11-01 08:20
1일 0시 24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마친 BMW 320d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났다.
BMW 뉴3시리즈. 국민일보DB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엔진룸을 일부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 주인인 성모(30)씨는 주차를 마치고 나온 뒤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다시 차량을 운전해 건물 바깥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