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제5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입력 2019-10-30 12:55
신월성 전경(오른쪽 신월성1호기, 왼쪽 신월성2호기).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가압경수로형인 신월성1호기(100만㎾급)의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30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1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한다.

오는 12월 22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월성1호기는 2014년 1월 이후 1902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