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총동창회 ‘함께하는 계명 비사사랑 콘서트’ 개최

입력 2019-10-29 15:51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전경.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총동창회는 30일 계명대 창립 120주년 기념 ‘함께하는 계명 비사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특별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김승철, 테너 강현수 등 계명대 출신 음악가들이 총 출동한다. 이밖에도 계명대 동문들로 구성된 늘푸른 윈드 오케스트라, 펠리체 남성 성악 앙상블, 비사 현대 무용단, 더 뮤즈(뮤지컬 갈리팀)도 출연한다.

이재하(대구상공회의소 회장·삼보모터스그룹 회장) 계명대 총동창회장은 “계명대 120년의 역사는 우리 고장 대구·경북의 근현대화 과정과 그 맥을 같이하는 위대한 역사”라며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한 계명대 역사를 이 공연을 통해 되돌아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총동창회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 수익 전액을 계명대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