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플랫폼엘·디렉터 전상언)와 이화여대 이화크리에이티브아트센터(ECA 센터·학장 조재경)가 지난 24일 어린이 창의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플랫폼엘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태진인터내셔날과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ECA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에서 새로운 예술교육 환경에 부합되는 미래지향적 조형예술 교육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했다. 창의예술교육부, 창업지원부, 예술경영부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지식과 강사진,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강의를 담당하는 예술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12월말 시작하는 플랫폼엘의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리틀엘(Little L : Little Steps, Big Impact)부터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