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8일 오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생명·평화·공경, 생명의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지구촌공동체를 위하여!’를 주제로 ‘2019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 2019)’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5개 국가의 새마을지도자, 정부 장․차관, 주한 대사, 국제개발 전문가 등 내·외국인 2백여 명이 참여해 지구촌의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과제인 생명의 위기와 빈곤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추진방안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운동방안을 논의했다.
개막식에는 참가국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지구촌새마을운동 주제영상 상영,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대회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환영사, 우간다 및 온두라스 장관 축사가 이어지고, 지구촌 새마을운동 우수사례발표와 우수지도자 포상, 기념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절대빈곤을 극복하여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경제적 토대를 만들고, 기후위기와 생명위기를 극복하여 모든 생명이 공생·공영하는 조건을 확립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가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