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우 화백 춘천중앙교회 간증집회 눈길

입력 2019-10-28 11:24

석창우 화백이 27일 춘천중앙교회에서 ‘2019 새새명축제 간증집회’에서 자신의 삶에 개입하신 주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서 화백은 전기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고 절망하다가 아들이 4세 때 그려달라는 그림을 그린 것이 계기가 돼 세계적인 수묵크로키 대가로 활동하고 있다.

석 화백은 “성경필사를 하면서 하나님과의 더욱 가깝게 지내게 됐다”며 “성경말씀을 쓰면서 완성한 ‘석창우체’를 활용해 인천공항 인근에 음각과 양각으로 성경말씀을 새긴 건물에 국제교류문화예술센터를 만들어 그림도 그리고 전시도 하고 국내외 장애인예술가들에게 발표 무대도 제공하고 싶다”고 간증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