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결혼식…일반인 여성과 1년 연애 끝에 ‘웨딩 마치’

입력 2019-10-27 18:03
27일 결혼식을 올린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 송훈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본명 김정환)이 일반인 여성과 1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풍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유현수 셰프의 식당 ‘두레유’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풍의 동료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축가는 육중완밴드의 육중완과 버블시스터즈의 랑쇼가 맡았다.

김풍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다.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풍은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3년부터 웹툰 ‘찌질의 역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방송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활약했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