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을 25일 공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라인업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으로 확정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는 모바일 게임에 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되며,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부스 내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지스타2018에서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은 ‘A3: STILL ALIVE’는 지스타 2019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A3: STILL ALIVE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 등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를 통해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 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동료와 함께 플레이 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열린 제 4회 NTP(Netma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한 가운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가 담겨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1대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화려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작년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또 다른 세븐나이츠 IP 게임인 ‘세븐나이츠2’는 현재 개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컷신을 앞세운 동화풍 애니메이션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또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있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2가지 모드를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 무대 행사 및 이벤트는 조간만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