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 마감… 25일 추가 오픈

입력 2019-10-27 12:53 수정 2019-10-27 13:58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가 최종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 엔씨는 25일 오후 6시 새로운 서버 10개(에르휘나 1~10번)를 추가로 오픈했다.

엔씨는 이달 15일 낮 12시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엔씨에 따르면 시작 후 2시간만에 최초 오픈한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다. 이후 각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대해, 같은 날 오후 3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재개했으나 8일만에 모든 서버가 또 다시 마감됐다. 이에 따라 25일 새로운 서버가 새로 추가 오픈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들은 혈맹을 결성할 수 있다. 혈맹원 수에 따라 추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을 하면 미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받는다.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의 새로운 클래스와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포인트를 모은 뒤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