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강 여사를 찾아 건강 상태 등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문병을 마친 뒤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한다.
강 여사는 올해 92세다.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16일 하루 연차휴가를 낸 뒤 주말을 포함해 총 사흘간 휴식을 취하며 부산에 사는 강 여사를 찾았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과 강 여사가 사는 부산 영도에서 휴식을 취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