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대표 가진수)는 지난 19일과 21일 인천 숭의교회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탐 크라우터 초청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예배 및 찬양 인도자, 보컬, 악기 연주자 등이 참석했다.
탐 크라우터는 세계적인 예배찬양 전문가다.
그는 강의에서 예배와 건강한 예배공동체 교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탐 크라우터는 26일 오전 9시~오후 4시(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시 베델교회에서도 집회를 인도한다.
미국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가 집회를 후원한다.
학교는 ‘예배학 석사 과정’(M.A. in Worship Studies)을 개설해 다음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대표 가진수 교수가 이 과정의 학과장이다.
미국은 이미 주요 신학교에 예배학 학위과정을 두고 예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월드미션대는 미국 최초로 한국어 예배학과를 개설했다.
강사는 타미 워커, 그렉 쉬어, 에드 윌밍턴, 탐 크라우터 등 예배 인도자들이다.
서울대 작곡과 출신인 김섭리 목사와 CCM '소원'을 부른 듀엣 팀 ‘꿈이있는자유’의 정종원 목사도 강사다.
이 과정은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고, 온라인 수업도 가능하다.
월드미션대는 2013년 북미주 신학대학원협의회(ATS ; 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정회원 인준을 취득했다.
ATS는 하버드, 예일, 풀러, 아주사, 탈봇 등 260여개 주요 신학 대학원이 가입한 북미주 학력인증기관이다.
연방 및 주정부 학비 지원과 다양한 학생융자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국 유수의 기독교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편입할 수도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