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윤석준, 은퇴 발표

입력 2019-10-25 14:09
샌드박스 게이밍 페이스북

‘저스티스’ 윤석준이 은퇴했다.

윤석준의 소속팀 샌드박스 게이밍은 25일 SNS 채널을 통해 그의 은퇴를 알렸다.

윤석준은 2016년 11월 롱주 게이밍의 미드라이너로 입단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해 ‘그레이스’ 이찬주와 주전 경쟁을 펼쳤다. 올해 2월, 샌드박스에 입단했으나 공식 경기에 모습을 비추지는 않았다. 통산 9세트 출전 3승6패, 3.86의 KDA를 기록했다.

샌드박스에 따르면 윤석준은 은퇴 후 개인방송에 도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샌드박스는 이준용, 임혜성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