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반지하서 지상 3층으로 이사” 곽동연이 전한 근황

입력 2019-10-25 10:43
곽동연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곽동연(22)이 “5년 만에 반지하 집에서 지상 3층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곽동연은 25일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곽동연은 이날 방송에서 “일찍 데뷔했다”는 진행자의 말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제가 고등학생 때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를 많은 분들이 인상 깊게 봐주셨다”고 답했다.

장성규가 “지하 1층에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자 곽동연은 “그때 집이 지하 1층이었다. 제 삶이 비약적으로 표현됐던 집이다”라며 “반지하에서 시작해서 1층으로 이사 가고, 현재 3층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의 최연소 출연자다. 고등학생 출연자가 (아직) 저밖에 없는 거로 알고 있다”며 “그때는 인생의 무의미함, 덧없음을 느낄 때였다. 요즘은 삶의 밝은 부분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곽동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박세완, 윤여정, 오지호와 호흡을 맞춘다.

박준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