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지역 맞춤형 경제진단 매거진 발간

입력 2019-10-25 10:07

대구경북연구원은 지역 맞춤형 경제진단 매거진인 ‘DGI글로벌경제진단’(사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거진은 글로벌 경제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구·경북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달부터 신규 발간한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7월 글로벌 경제동향을 상시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경제변화에 대응할 대안 마련을 위해 ‘글로벌동향분석센터’를 신설했다.

DGI글로벌경제진단은 글로벌동향분석센터를 중심으로 매월 발간할 예정이며 지표로 본 글로벌 경제, 주요 경제 이슈, 최근 산업 동향, 지역의 대응 등 지역 상황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발간호에서는 미국과 EU, 일본 등 선진국 중심의 경제 지표 및 동향과 함께 최근의 미·중 무역마찰, 일본의 한국 수출 제한, WTO 개도국 지위상실에 따른 영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수출입 시장 다변화에 따른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 지원방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도표 등을 많이 활용해 내용을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며 “지역 기업은 물론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