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이동서 통학버스 전복 ‘9명 부상’… “신호위반 가능성”

입력 2019-10-25 09:32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25일 오전 7시26분 고등학생을 태운 통학버스가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다. 통학버스는 사고 여파로 맞은 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1대도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토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13명 중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2명은 중상이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1명도 후송됐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