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아나운서·백성문 변호사, 다음 달 결혼

입력 2019-10-25 07:59
좌측은 김선영 아나운서 블로그 캡처, 우측은 백성문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변호사가 다음 달 결혼한다.

더팩트는 김 아나운서가 다음 달 23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 변호사와 결혼을 한다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방송에서 첫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월부터 비밀 데이트를 해왔다. 아나운서-변호사 커플로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은 온라인 초대 글을 통해 이해인의 ‘사랑의 사람들이여’를 인용하며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 창’ ‘뉴스Q'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 법무법인 청목 변호사로 입문했다. 이후 법무법인 준경, 법무법인 정향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을 비롯해 ‘사사건건’ ‘사건파일24시’ ‘심층이슈 더팩트’ ‘사건반장’ 등 YTN과 종합채널 뉴스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활약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