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 ASF 방역 현장 근무 경찰관 격려

입력 2019-10-24 15:34 수정 2019-10-24 16:33
최해영(왼쪽) 경기북부경찰청장이 24일 연천군경찰서 재난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4일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연천경찰서 재난상황실과 거점소독소, 이동통제소 등을 방문했다.

연천 청산면 통제초소 등을 방문한 최해영 청장은 “39일간 계속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지원에 투입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현재까지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독시설과 통제초소에 경력 1만1000여명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