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보름 “애인 없지만 내후년 결혼 예정”

입력 2019-10-24 09:05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보름이 결혼계획을 발표했다.

한보름은 23일 MBC ‘라디오스타’에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보름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애인이 있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한보름은 “그런 건 아니다”라며 “신점을 보러 갔는데 내년 여름에 만나는 분과 내후년에 결혼한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한보름은 이어 “원래 신점 정말 안 믿는다. 그런데 우연히 엄현경 언니가 보러 간대서 따라갔다가 보게 됐다”며 “다음 날에도 타로를 봤는데 똑같은 시기에 결혼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어디 갈 때마다 ‘(이 사람이) 내 남편인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