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35)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모(44)씨의 교제 사실에 네티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효림과 김수미의 이름은 열애 사실이 공개된 23일부터 다음 날인 24일 오전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처럼 화제가 된 두 사람의 만남에는 김수미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효림·김수미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중인 방송인 최양락은 화제인 두 사람의 만남 배경을 더팩트에 귀띔했다. 그는 “김수미 선생님이 방송을 하면서 마음에 든 서효림을 먼저 찜한 뒤 아들에게 연결해줬다”며 “처음에는 전혀 내색하시지 않아 설마했다. 알고 보니 서효림이 김 선생님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들과도 알고 지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그렇고 서효림도 그렇고 게스트로 나온 김흥국이나 성현아 등 출연자 대부분은 김수미 선생님이 직접 섭외를 했다”면서 “아직은 교제 중이지만 내심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서효림과 정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는 열애설 보도 직후 “두 사람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 예전부터 알고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내년 1월 결혼 예정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교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라고 부인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현재는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